합해서 말하면 생(生)은 곧 적멸(寂滅)이 되나 멸(滅)을 고집하지는 않고, 멸이 곧 생 이 되나 생에 머무르지는 않는다. 생과 멸은 둘이 아니고, 동(動)과 적(寂)을 다름이 없다. 이와 같은 것을 일심하여 일심(一心)의 법(法)이라 한다. 비록 실제로는 둘이 아니나 하나를 지키지는 않고 전체로 연을 따라 생(生)하고 동(動)하며, 전체로 연(緣, 타자)을 따라 적멸하게 된다. 이와 같은 도리로 말미암아 생이 적멸이고 적멸이 생이며, 막힘도 없고 거리낌도 없으며, 동일하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다. -원효 태산은 아무리 작은 돌이나 흙이라도 받아들임으로써 저처럼 높게 된다. 큰 인물이 되려면 도량을 넓게 하여 많은 인물을 받아들이는 아량이 필요하다. -관자 나는 오직 내 자신을 연구하고 고찰할 수 있을 뿐이며, 설령 내가 내 밖의 어떤 것을 연구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그것을 내게 적용시키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몽테뉴 나는 세계에서 두 개의 보화를 갖고 있다. 나의 벗과 나의 영혼이다. - R. 롤랑 덕(德)을 사람에게 나누어 시혜하는 것이 가장 존귀하다. 이것을 성(聖)이라 한다. 사람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는 것은 그 다음으로 이것을 현(賢)이라 한다. -장자 장례의 기구는 상가의 형편에 따라서 가감하면 된다. 자유의 물음에 대해 공자가 답한 말. -예기 오늘의 영단어 - belated : 늦은, 뒤늦은, 시대에 뒤진내 코가 석 자 , 자기 일도 막막한 처지라, 남의 고통이나 슬픔을 돌볼 겨를이 없음을 이르는 말. 마른 나무에 좀먹듯 , 부지중에 건강이 나빠지거나 재산이 없어짐을 이르는 말. 오늘의 영단어 - observe : (공휴일을)지키다,준수하다, 참관하다, 관측하다